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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달 궤도선 다누리, 성과 극대화를 위한 궤도 변경 수행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10-31

달 궤도선 다누리, 성과 극대화를 위한 궤도 변경 수행
- 별도의 궤도 조정 없이 장기 운영이 가능한 달 동결궤도 투입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은 9월 24일(수), 연장 임무*를 수행 중인 달 궤도선 다누리가 저궤도 임무를 마치고, 별도의 연료 소모 없이 궤도를 유지할 수 있는 동결궤도에 진입해 추가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다누리 잔여 연료량, 배터리 및 부품 상태 종합 검토 후, 2차례 임무 기간 연장
- 1차 연장: ‘23.12월 종료 예정이던 임무를 ’25.12월까지로 연장
- 2차 연장: 운영 고도 100km에서 60km로 궤도 전환 운영(7개월) 후, 동결궤도로 전환하여 ‘27.12까지 운영 후 임무 종료

2022년 8월 5일 발사된 다누리는 지난 2월 19일, 임무 운영 고도인 100km에서 60km로 낮추어 약 7개월간 저궤도 임무를 수행하였으며, 9월 24일에 동결궤도로 전환하여 임무를 계속한다. 동결궤도는 달의 중력 분포 특성상 별도의 궤도 조정을 위한 연료 소비 없이 자연적으로 유지되는 타원형 궤도로, 다누리의 경우 낮은 고도 60km, 높은 고도 200km의 동결궤도에 투입할 계획이다.

동결궤도 조건의 임무운영 기간에는 타원 궤도 특성을 활용하여, 달 표면 영상의 해상도와 선명도 향상, 달 남·북극 영구음역지역에 대한 음영 조건 변화 관측, 그리고 다양한 고도에서의 자기장 관측 등 추가 과학 관측을 수행할 예정이다

다누리는 설계 수명을 초과하여 운영 중인 탓에 배터리 및 태양전지의 성능이 떨어져 있어 임무운영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지난 3월 14일과 9월 7일 두 차례 개기월식 기간 중 전력부족에 대비하여 다누리는 사전에 배터리 충전을 최대로하고 전력 소비량을 최소화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하였다. 동결궤도 임무가 끝나는 2027년 이후에는 폐기 기동을 통해 착륙선 임무에 필요한 착륙 데이터를 확보한 후, 달 표면에 충돌하여 임무를 최종 종료할 계획이다.
 
강경인 우주항공청 우주과학탐사부문장은 “다누리는 저궤도 연장 임무를 통해 고해상도 영상 획득 등 추가 과학적 성과를 얻었으며, 향후 타원인 동결궤도에서의 장기간 관측을 통해 다양한 달 궤도에서의 관측 데이터 획득 등 달 과학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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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지진(2015-05-05)

영상 정보
카테고리 재난재해
위성정보 KOMPSAT-3
생성일 2015-03-24

세부정보

영상 세부 정보
ProductID K3_20150505073608_15817_06161210
국가(영문) Nepal
국가 네팔
지역 Pokhara
레벨 1R